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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금식

채혈 전 금식을 해야하는 이유?

채혈 전 금식을 하는 이유는 검사 결과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 철, 지질, alkaline phospharase등이 크게 증가합니다.

특히, 지질 검사(콜레스테롤 검사)나 혈당검사(당뇨 검사)는 식이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반드시 금식해야 합니다. 

하지만 항체 검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식사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공복이 필요한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Glucose(당), Phosphorus(인) : 8시간

Triglyceride(혈중 지방성분), LDL-Cholesterol(저밀도 콜레스테롤), Phospholipid(인지질) : 12시간

 

커피커피

채혈 전 커피를 마시지 않아야 하는 이유?

채혈 전 커피를 마시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커피 속의 카페인 성분 때문입니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혈당과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믹스커피는 인스턴트 커피에 설탕커피프리머(pream)등를 첨가하여 1회분씩 포장한 커피입니다. 

(커피프리머(pream)은 우유에서 얻어지는 크림을 대신하여 넣는 식물성 포화지방산 성분의 첨가물입니다.)

커피프리머는 Triglyceride(혈중 지방성분), LDL-Cholesterol(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설탕은 혈당을 증가시킵니다.

그러므로 커피 섭취는 검사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채혈 전에 피해야 합니다.

헌혈헌혈

헌혈이란?

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하여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유의사에 따라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입니다.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 할 물질이 없기때문에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수단입니다. 

헌혈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1. 전혈헌혈

    전혈헌혈이란, 혈액의 모든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채혈하는 것입니다.

2. 성분헌혈

    성분헌혈이란, 혈액의 성분중 일부분만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되돌려 주는 채혈입니다.

    더 복잡하고 전혈헌혈에 비해서 더 오래 걸리지만, 원하는 성분을 더 응축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혈소판 성분헌혈, 혈장 성분헌혈, 혈소판 혈장 성분헌혈)

헌혈을하면 건강에 나쁘다?

우리 몸에 있는 혈액량은 남자의 경우 체중의 8%, 여자는 7%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남자의 몸 속에는 약 4,800mL의 혈액이 있고, 50Kg인 여자는 3,500mL 정도의 혈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 혈액량의 15%비상시를 대비해 여유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체 내·외부의 변화에 대한 조절능력이 뛰어난 우리 몸은 헌혈 후 1~2일 정도면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혈관 내외의 혈액순환이 완벽하게 회복되므로 헌혈은 건강에 나쁘지 않습니다.

헌혈을 통해 질병에 걸릴수 있다?

헌혈과정은 매우 안전합니다. 헌혈에 사용되는 모든 기구(바늘, 혈액백 등)은 무균처리되어 있으며, 한번 사용 후에는 모두 폐기처분 하기 때문에 헌혈로 인해 에이즈등 다른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전혀 없습니다.

출처: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혈액형

혈액형이란?

혈액형이란 혈액 속의 적혈구 표면에서 항원역할을 하는 물질무엇인가에 따라 피를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혈액형구별법은 A 또는 B 항원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구분하는 ABO식 입니다.

ABO식 혈액형에 따르면 A형은 표면에 항원 A가 존재하는 적혈구와 항체 B를 가지고 있고, B형은 표면에 항원 B가 존재하는 적혈구와 항체 A를 가지고 있습니다. AB형은 표면에 항원 A, 항원 B 모두 존재하는 적혈구만 가지고있으며 항체가 없는 반면 O형은 표면에 항원이 없고 항체 A, 항체 B를 모두 가지고있습니다. 

수혈 받을 수 있는 혈액형이 정해져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A형은 A형과 O형에게, B형은 B형과 O형에게, AB형은 A형, B형, AB형, O형 모두에게,

O형은 O형에게 수혈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혈액형의 항원항체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형의 혈액을 B형의 혈액을 가진 사람에게 주입하게 되면, 주입된 혈액 속의 항체 B는 수혈받은 사람의 혈액의 표면에 항원 B가 존재하는 적혈구를 항원으로 인식하여 파괴합니다.

즉, AB형은 항체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A형, B형, AB형, O형 모두에게 수혈 받을 수 있고

O형은 항원은 존재하지 않지만 항체 A, 항체 B가 모두 존재하므로 같은 O형에게만 수혈 받을 수 있습니다.

잘못 수혈 받았을 때, 부작용이 무엇인가요?

사람의 면역기능에 의해 응집반응이 일어나, 혈액 속의 덩어리가 생겨 혈액이 온몸을 돌아다니지 못하게 됩니다.

Rh혈액형이란?

ABO 식 혈액형 구별법 다음으로 널리 알려진 구별법입니다.

마찬가지로, Rh 항원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구별합니다.

Rh 항원을 가지고 있으면 Rh 양성(Rh+) 가지고 있지 않으면 Rh 음성(Rh-)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A형 Rh+, A형 Rh-, B형 Rh+, B형 Rh-, AB형 Rh+, AB형 Rh-, O형 Rh+, O형 Rh- 이 존재합니다. 

 

Rh+형은 Rh+, Rh-형 모두에게 수혈 받을 수 있습니다. Rh-형은 첫 번째 수혈은 Rh+ 형에게 수혈 받을 수 있지만,

그때 Rh 항체 생성되어 두 번째 수혈부터는 Rh-형에게만 수혈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Rh-인 사람에게 Rh 항체를 파괴할 수 있는 물질을 투여한 후 Rh+ 혈액을 수혈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서양인들은 전 인구의 15%가 Rh-형 혈액을 지니지만, 동양인들은 약 0.5%만이 Rh-형 혈액을 지닙니다.

 

샤워샤워

채혈샤워 해도 괜찮을까?

네. 괜찮습니다. 사람들이 채혈 후 샤워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채혈 후 충분히 지혈을 하고 당일 날 샤워

가능합니다. 채혈 후 당일 날 수영이나 목욕과 같은 물에 오랜 시간 담그고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나

가벼운 샤워는 당일날 해도 괜찮습니다. 

 

채혈 후 24시간 내 가벼운 샤워만 권장합니다. 수영장 또는 대중목욕탕에  들어가는 것은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꼭 지혈을 완전히 시킨 후에 샤워를 해야 합니다.

음주측정

채혈로 음주를 측정할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음주측정 방법에서 호흡 측정기를 많이 알고있는데요.

음주측정 말고도 채혈을 통해서 음주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채혈에 관해 도로교통법 제44조제3항을 보면「술에 취하였는지의 여부를 측정한 결과에 불복하는 운전자에 대하여는

그 운전자의 동의를 얻어 혈액채취 등의 방법으로 다시 측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기 때문에 채혈 측정은 호흡측정 결과에 

불복하는 운전자의 동의를 얻어 이루어집니다.

 

채혈이 진정한 의미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라고 보겠으나 여기에도 차이가 날 수는 있습니다. 주사를 할 때 피부를 닦는 알코올솜으로 인하여 알코올 농도가 오히려 높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이의 부당함을 판시 한

판례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채혈시는 반드시 무알코올 솜으로만 채혈을 해야 합니다.

빈혈빈혈

채혈을 하면 빈혈이 생기지 않을까?

보통 성인의 경우 채혈 시 본인 혈액 양의 0.4% 미만 정도 채혈하므로 빈혈에 걸리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몸에서는 혈액이 매일매일 만들어지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신생아 또는 소아들은 빈번한 채혈로 인해 의원성 빈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떄문에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신생아의 총 혈액량은 80mL/kg이므로 만약 신생아의 체중이 3kg 이라면 총 혈액량은 240mL입니다.

이 경우 총 혈액량의 10% 즉 74mL 이상의 혈액을 한 번에 뽑아 내면 위험합니다.

 

신생아에서 채혈한 경우에는 그때마다 채혈량을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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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 후에 채혈 부위이 들었다?

채혈을 하고 난 후 그 부위를 움직일 때 아프거나 심한 경우 멍이 든 경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혈종이라는 채혈의 부작용인데,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혈종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채혈을 하는 자의 채혈 실수 또는 채혈 후 적절하지 못한 지혈 이 두가지로 나뉩니다.

 

채혈 실수로는 주사침 끝 빗면이 혈관에 걸쳐 있거나, 주사침이 혈관을 관통했을 때, 주사침으로 혈관을 이리저리 찌르는 등  다양한 상황이 있습니다. 또한 채혈 후에 채혈부위를 적절하게 지혈하지 못한 경우 채혈 부위에 혈액이 적절히 응고되지 못해 채혈부의 피부 아래에 피가 새어 나와 혈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혈종이 발생되면, 건강에 큰 지장은 없지만 길게는 2~3일까지 지속되어 아픔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혈종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달리 없습니다. 하지만 혈종이 일어난 부위를 만지지 않고 얼음찜질 등의 행위를 하면 어느정도 아픔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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